1. 강아지 질병의 증상
견주가 되고 싶다면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들이 있다. 그 중 강아지가 병이 났을 경우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부가가치세도 추가도니다. 즉, 돈이 많이 든다는 말이다.
간단한 약과 진료라면 5만~10만원 사이의 진료비로 그치지만, 심각도가 올라갈수록 치료비용도 급격히 올라간다. 그러므로 강아지를 책임지고 키우려고 결심했다면, 내가 기를 견종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필수 예방접종과 질병치료에 들어가는 비용도 대비하고, 발생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소형품종들은 대부분 인위적인 품종개량을 거쳤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질병에 약하다. 그러므로 순혈보다 건강한 견종을 입양하는 것을 추천한다.
건강한 강아지는 평상시에 코가 촉촉하다. 그리고 수면중인 강아지가 코를 많이 곤다면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평상시에 코가 말라있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어린 강아지들의 건강을 파악하는데, 코와 배변활동을 주의깊게 보는 것이 좋다. 어린 개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질병만으로도 코가 마르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 설사를 했으면 급성탈수가 올 가능성도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
특히 본능적으로 시원한 장소로 가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방치하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다.
어린 강아지들은 급격한 체온변화가 일어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온도유지에 신경써줘야 한다.
견주는 최소 입양 1달 동안은 강아지를 세심하게 살펴봐서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를 해야한다. 그 기간이 가장 질병에 취약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질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데려가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파보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혹여 기르던 강아지나 고양이가 있는 집에 새로운 아이를 입양할 시 주의해야 한다. 기존의 반려동물들과 새로 들어올 반려동물들이 어떤 잠재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평소엔 괜찮더라도 서로에게 위험한 질병을 보유할 수도 있다. 즉, 어느 정도 최소한의 대비를 해야하며, 무작정 접촉은 금물이다.
2. 주요 질병들
파보바이러스 : 6개월 이하의 어린 강아지가 자주 걸리며 구토, 설사, 발열등의 증상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
코로나 바이러스 : 사람은 물론이고 어린 강아지에게 취약하다. 치사율이 높다.
홍역 바이러스 : 치사율이 높고 중추신경계에 영구적인 손상으로 신경계 질환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눈물과 콧물을 흘리거나 고열, 기침과 식욕상실등의 증상이 있다.
심장사상충 : 모기가 매개체로, 말기에 이르면 치사율이 높다. 요즘은 적절한 치료로 대응하기 쉬워진 편이다. 초반엔 증상이 없으므로 예방주사를 맞추는게 최고의 방법이다.
슬개골 탈구 : 대부분 소형견이 걸리는 질병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병은 아니지만 다리가 아픈 고통스러운 병이다. 과도하게 뛰거나 높은 곳에서 점프하지 않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기관지 협착증 : 소형견이 걸리기 쉽다. 호흡할 때마다 그르릉거리는 소리를 내게 된다. 비만일 경우에도 이런 증상을 보인다.
피부병 : 특히 약한 견종이 있다. 노견이 되면 견종에 상관없이 잘 걸린다.
귓병 : 귀가 접힌 개들이 만성적으로 시달린다.
백내장, 녹내장 : 노견이 되면 거의 안질환에 걸린다.
스트레스성 정신질환: 짖음, 마킹, 성욕 등 본능을 제재받는 현대 반려견들이 겪는다. 견주가 장기간 외출 시 혼자 집에서 지내는 경우나 산책을 제대로 시켜주지 않을 경우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충치 : 반려견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추세인 지금, 이빨을 잘 관리해주는 것 또한 필수다.
- 광견병과 심장사상충은 걸리기가 쉽고 위험도가 높아, 필히 예방주사를 맞춰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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