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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 살펴보기11

열대어, 유해생물 관리 담수어항 - 달팽이 : 수초어항을 망가뜨리는 주범. 흔히 '달팽이자객'이라고 불리는 헬레나스네일을 투입하거나 '달팽이귀신'이라고 불리는 달팽이넓적거머리를 넣어 퇴치한다. '젤콤'이란 화학약품을 넣어 해결할 수도 있지만 열대어에게 영향이 가며, 물갈이도 어항물의 반 이상을 세번가량 해줘야하는 큰 문제가 있다. - 거머리 : 물고기의 피를 빨아먹는다. 개체수가 늘어나기 전에 퇴치해야한다. 본 어항의 수포와 바닥재를 전부 꺼내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 곤충 : 물방개, 장구애비, 게아재비 등 가정 내 어항에서 번식할 확률은 매우 낮다. 보이면 그물로 건져내면 된다. - 플라나리아 : 새우항에서 발견되면 어린 개체나 허물을 벗을 때 잡아먹는다. 어항을 전부 다시 세팅해야 한다. - 히드라 : 새우 뿐만 아니.. 2022. 11. 22.
열대어 관리와 질병의 종류 1. 열대어 관리 새로운 열대어를 추가할 때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열대어가 다양한 병원균이나 기생충을 달고 올 수 있고, 그로인해 어항 안에 멀쩡히 잘 살던 기존 물고기들이 덩달아 질병으로 폐사하거나 심할 경우엔 어항을 갈아엎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므로 본 어항과 별개로 검역용 어항을 셋팅해두고 며칠간 지켜보고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무엇보다도 새로 데려온 열대어가 기존에 키우던 종과 합사가 가능한지의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 조명관리 : 형광등은 6개월 정도 사용하면 밝기가 50%이하로 떨어진다. 수초어항이나 해수어항은 조명이 강해야 하기 때문에 6개월에 한번씩은 형광등을 갈아끼워야 한다. - 생물학적 여과재 관리 : 생물학적 여과재는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오래 사용.. 2022. 11. 18.
열대어, 물잡이 후엔? 1. 열대어 정하기 물 잡이로 어항을 완성시켰다면, 원하는 열대어를 데려오는 일만 남았다. 열대어는 택배로 주문, 특히 겨울철에는 죽어서 올 가능성이 높아서 수족관에 찾아가 사오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비싼 어종을 데려오기보다는 저렴하고 강한 열대어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천원대에서 만원대의 싼 어종이 적당한 편이다. 보통 수족관이나 배달로 온 물고기들은 공기가 차있는 투명한 봉투에 담겨온다. 그럼 그 봉투를 바로 뜯지 말고 어항 위에 20여분 간 올려놓아야 한다. 어항물의 온도에 적응시키는 과정이다. 다른 말로 '물맞댐'이라고 한다. 그 후 어항에 물고기를 투입하면 된다. 2. 일상적인 관리 - 물 보충 : 물이 증발하는 만큼 보충해주기 - 부분 물갈이 : 1~2주에 한번 씩 10~20%의 물을 빼.. 2022. 11. 15.
열대어, 물을 깨끗이 하는 여과기 1. 여과의 분류 - 생물학적 여과 : 생물학적 여과는 호기성(산소를 좋아함) 박테리아를 이용해 물고기의 배설물, 여타 남은 찌꺼기 등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것. 박테리아가 어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암모니아 수치가 급격히 오르지 않는 것을 '물이 잡혔다'라고 말 한다. - 물리적 여과 : 배설물이나 남은 먹이 찌꺼기 등을 오염되기 전 물리적인 힘으로 제거해주는 여과 방식. 대표적으로 측면 여과기가 있다. - 화학적 여과 : 이온교환수지, 활성탄 등을 이용하여 암모니아를 흡착시키는 방법. 겉이식 여과기나 외부여과기 등의 여과 조에 넣어 사용한다. 2. 여과기 종류 - 측면여과기 : 측면여과기는 생물학적 여과는 힘들기에 보조여과기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낮은 가격의 측면여과기는 솔직히 별 도움이.. 2022. 11. 13.